지난주 전국 PC방의 평균 PC 가동률이 전주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하지만 3월 이후 가파르게 하락세를 보였던 것이 비해 하락폭은 다소 주춤해진 모습이다.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www.gametrics.com)에 따르면 지난 3월 14일부터 20일까지의 주간 PC 가동률은 22.80%로, 전주대비 0.3%포인트 가량 떨어졌다.

각종 온라인게임들이 화이트데이 및 새 학기 이벤트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의 평일 가동률은 19.30%로 전주대비 0.46% 하락, 반면에 주말 가동률은 31.55%로 미미하지만 전주대비 0.09%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3월 이후 평일과 주말 모두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다가 모처럼 주말 가동률이 상승한 것으로, 앞으로 비수기 현상이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