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을 앞두고 정당별 공천심사결과가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 전문가의 비례대표 공천이 배제된 것에 대해 정치권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는 지난 3월 20일 발표된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의원 후보자 발표를 놓고 중소상공인 업계가 크게 술렁이고 있다는 논평을 발표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의원 후보의 면면을 보면 중소상공인 또는 중소상공인 관련 전문가가 완전히 배제되어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소상공인과 연관된 현장감 있고 생동감 있는 법안과 정책이 나올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하지만 소상공인연합회는 여전히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며 3월 21일 이후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의원 후보에 대한 재검토 과정에서 변화가 있기를 기대했다.

특히 소상공인연합회는 향후 확정될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의 면면을 주목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경제민주화 및 경제적 약자 보호, 소상공인을 대변하겠다는 약속을 확인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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